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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호현2
삼호현 전통숲3
황운조 청백선정비4
청학사5
백제우물터6
청학문화센터7
백제사신길 벽화거리8
송도역전시장9
옥련동 조각의거리10
옥련재래시장11
능허대지삼호현
삼호현은 사모지고개, 삼해현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이곳은 백제시기, 중국과 통하는 나루터를 가기 위한 주요한 교통로였다. 중국으로 가는 사신을 배웅하는 가족들이 서로 세 번 인사를 나누며 마지막 작별을 고했다하여 삼호현으로 불린다.1
삼호현 전통숲
삼호현 입구에 옛 백제사신의 정취를 느껴볼 수 있도록 전통숲을 조성할 예정이다. 전통숲내에는 수려한 자연암반을 활용한 인공폭포와 쉼터가 설치되며 전통숲은 백제사신길을 지나는 관광객들에게 휴식처가 되어줄 것이다.(2018년 하반기 예정)2
황운조 청백선정비
청학사 입구에는 자연 암반에 새겨진 선정비가 있다. 조선 정조21년 및 23년 각각 두 차례에 걸쳐 2년여 간 인천부사를 지냈던 강도삼절 황운조의 선정비다. 본래 정조23년 현재 위치에서 500m 떨어진 곳에 조성되었으나 1998년 청학사 입구로 옮겨졌다. 서예가로도 유명했던 그의 선정비는 인청향교 앞에도 2기가 남아있다.3
청학사
청학사 중턱에 위치한 청학사는 푸른 산과 하늘의 조화가 일품이다. 잔잔하면서 또한 고요한 이곳을 걷고 있으면 도심 속 또 다른 감성이 피어난다.4
백제우물터
비류(沸流)의 도읍 미추홀의 문학산(文鶴山) 동남쪽 청학동에 위치한 이 샘은 백제(百濟)우물이라 알려져 있다. 인천에서 백제 관련 유적과 전승은 대부분 문학산 일대에서 확인되고 있어 이곳은 선사시대 이래 인천 역사의 중심지였다. 우물은 마을공동체의 구심점을 이루는 생활 근거지로 정보 교류가 이루어지는 만남과 소통의 장이었는데, 기록에 의하면 문학산성(文鶴山城) 안에 두 개의 우물이 있었다고 전하니 이곳 우물은 성 밖 일반 백성들이 사용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우물이 깊다는 의미의 ‘백자(百尺)’우물이 ‘백제’우물로 전승된 것으로 추정되기도 한다.5
청학문화센터
공연장과 갤러리, 전통문화실, 청소년 동아리 활동실을 갖춘 연면적 4천863㎡ 지상3층 지하1층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이다. 2층에는 연수문화원, 3층에는 연수청소년문화의집이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민의 높은 문화욕구를 충족시켜줄것으로 기대된다.6
백제사신길 벽화거리
중국을 왕래하던 백제사신의 삼호현에서 능허대까지 여정을 벽화에 담아 비류대로 일대 2곳에 각각 길이 100m, 총 200m의 벽화거리를 조성하였다.7
송도역전시장
옥련동 308번지 일원에 자리 잡은 송도역전시장은 송도역전을 앞에 두고 우측 편에 위치해 있다. 점포 115개와 노점 30여 개가 들어서 있으며 일부 구간은 현대화사업으로 인해 깔끔한 외관을 갖추고 있다.8
옥련동 조각의거리
도로 시설물과 환경디자인 개념을 도입한 소규모 문화공간으로 태양의 정원, 책속의 산책, 한울타리, 유니콘, 솟대이야기, 정직한 손, 독수리상, 모자상, 부자상 등 총 9개 조형물로 구성돼 있다.9
옥련재래시장
옥련재래시장에는 언제나 정이 가득하다. 상품을 홍보하는 상인들의 외침과 사람들의 웃음소리, 그리고 푸짐하게 봉투에 식재료를 담는 손끝에서 구수한 인심이 느껴진다. 명절이면 시장은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먹거리와 식재료가 준비된다.10
능허대지
능허대는 옛날, 천하로 인식됐던 중국과의 통교를 위해 교역로를 개척한 최초의 개항지였다. 인천시는 옛 발자취를 기억하기 위해 능허대터를 인천광역시 기념물 제8호로 지정, 공원으로 조성했다.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