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두 예방을 위한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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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보건소
- 작성일
- 2006년 5월 26일
- 조회수
- 3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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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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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취학 전 아동과 초등학교 저학년을 중심으로 수두환자가 증가하
고 있어 수두예방에 관하여 알려드립니다.
□ 수두의 증상은
감기와 비슷한 증세로 발열과 피로감을 호소하는 1-2일간의 전구기를
거치고 물집이 생기는데 처음에는 벌레 물린 것처럼 붉은 자국이 생
기는데 얼굴에서 부터 몸통과 사지로 퍼지면서 투명한 물집이 잡히며
가려움을 동반하며 긁기 시작합니다. 며칠이 지나면 딱지가 지면서
회복되어 일부에서는 아주 희미한 자국이 남기도 합니다.
□ 수두는 전염이 되나요?
수두는 치명적인 병은 아니지만 전염성이 아주 강한 병입니다. 수두
는 환자의 타액(침)에 의해 전파되거나 직접적인 접촉을 통해 전염될
수 있습니다. 집안에 수두 걸린 아이가 있으면 형제간에는 90%쯤 옮
습니다.
□ 수두는 어떻게 치료해야 하나요?
수두에 걸리면 아이가 힘들어 할 수도 있고 가려워서 긁다가 보면 수
두 자국에 염증이 생길수도 있고 흉터가 남을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 아이가 긁지 못하게 해야 합니다.
▶ 손을 자주 씻겨야 합니다.
▶ 가려워하면 찬 물수건을 대주거나 목욕은 시켜도 되는데 땀을 씻
는 정도만 가볍게 시키십시요
▶ 입 안에 물집이 생겨 아파하면 아이스크림을 줘도 됩니다.
▶ 햇볕은 증상을 심하게 한다는 점을 주의하셔야 합니다.
□ 수두 예방을 어떻게 하나요?
▶ 외출 후엔 반드시 손발을 씻고 양치질하기를 합니다.
▶ 감수성이 높은 면역저하자는 수두환자와 접촉하지 않도록 합니다.
▶ 수두를 앓은 적이 없거나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소아는 예방접종
을 받도록 합니다.
▶ 특히 임신부가 수두에 감염되면 선천성수두증후군이 발생가능하며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으므로 수두에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하며,
감염시에는 신속하게 의사의 진료를 받도록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