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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자가 치매 위험 훨씬 높아

  • 작성자
    연수구보건소
    작성일
    2005년 2월 22일
    조회수
    2401
  • 첨부파일
비만자일수록 치매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살그렌스카 대학의 아니카 로젠그렌 박사는 미국 내과 회보(2
월호)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남성 7,402명을 28년간 관찰한 결과
비만도를 나타내는 체질량지수(BMI)가 높을수록 치매에 걸릴 가능성
도 같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로젠그렌 박사는 1970년대 초반 연구 시작 당시 BMI가 20이었던 남성
이 치매발병률이 가장 낮았고, 수치가 30 이상이면 치매위험이 2.5배
까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BMI는 체중을 신장의 제곱
으로 나눈 것으로 수치가 25 이상이면 과체중, 30 이상이면 비만을 나
타낸다.

로젠버그 박사는 “흡연 혈압 콜레스테롤수치 당뇨병 등 다른 요인들
을 고려해도 체중과 치매질환이 매우 밀접한 연관을 보인다”고 말했
다.

자료출처 :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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