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의
- 뇌와 척수를 둘러싸고 있는 뇌수막에 생긴 염증으로 세균이 아닌 다른 원인에 의해서 생기는 수막염으로 대부분 바이러스에 의해서 유발됨
- 바이러스성 수막염(viral meningitis)라고도 함
○ 원인
- 무균성수막염(바이러스성 수막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의 90% 이상이 장내바이러스 (enterovirus)임
- 콕사키바이러스(Coxsackievirus)와 에코바이러스(Echovirus)가 무균성수막염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장내바이러스임
○ 주요대상 : 4 ~ 14세 어린이
○ 주요증상
- 발열, 구역질, 두통, 목이 뻣뻣해짐, 설사, 구토, 발진 등으로 증상만으로 세균성 수막염과 구별은 곤란
- 조기에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사망하거나 심한 후유증을 남기는 세균성수막염과 비교할 때 무균성수막염은 정상 면역능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면 비교적 치료가 잘 됨(7~10일이면 대부분 완전히 회복됨)
- 그러나, 면역체계가 아직 발달되지 않은 신생아(생후 2주 이내)가 걸리면 사망
할 수도 있으므로 신생아를 둔 가정이나, 산후조리원은 특별한 주의가 필요
○ 진단과 치료
- 진단을 위한 검체는 주로 뇌척수액이나 분변 검체를 사용하며 세포배양/중화시험법을 사용하여 진단함
※ 무균성수막염 원인바이러스 검출은 일반 의료기관에서 힘들고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 소화기바이러스과)로 의뢰
- 세균성수막염은 세균의 종류에 따라 적절한 항생제를 사용하지만 무균성수막염은 대증 치료를 하게 됨
○ 감염경로
-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의 대변 또는 호흡기 분비물(침, 가래, 코)을 통해서 다른 사람에게 전파됨
- 감염된 사람이 대변 후 또는 코를 만진 후 손을 잘 씻지 않고 다른 물건을
만지면 그 물건을 통해서도 전파됨
○ 예방방법
- 손 씻기를 생활화하고 올바르게 손을 씻는 것이 중요함 (바른 손씻기 동영상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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