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중학교 과학이 즐거운 박문의 Science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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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조성분
- 작성일
- 2016년 4월 17일
- 조회수
- 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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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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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ience Day에 미래를 향한 무한한 가능성을 펼치다.
박문중학교 (교장 박원희)는 4월 11일 오후 4월 과학의 달을 맞이하여 학생들에게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높이고 일상생활에서의 과학화를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과학행사를 경험하는 Science Day를 진행하였다. 과학의 날은 인류의 사상에 혁명적인 변화를 가져다 준 진화론의 주창자 찰스 다윈의 사망일인 4월19일을 기념하여 시작하였다고 한다. 이날 오후 학생들은 사전에 준비된 각 종목을 선생님의 안내를 따라서 강당, 과학실, 운동장 그리고 교실에서 실시하였다. 강당에서는 창의력 개발 활동으로 추천했던 종이비행기 날리기가 진행되었다. 비행기를 변형하여 날리면서 여러 가지 관찰을 하며 공기저항에 대한 원리를 배웠다. 즉석에서 나누어 준 종이로 재치를 겨누는 종이비행기 날리기와는 다르게 운동장에서는 사전에 집에서 제작해온 글라이더 날리기 경연대회가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이 바람의 방향과 속도에 따라 어떻게 날려야 하는지 숙고하는 모습은 진지하고 믿음직스러웠다. 송도 캠퍼스 푸른 하늘 위를 날아간 글라이더처럼 학생들의 미래를 향한 꿈과 희망이 높게 펼쳐지는 것 같았다. 페트병으로 에어로켓을 날리는 행사에서는 압축된 공기가 내 뿜으면서 작용·반작용으로 하늘 높이 치솟는 에어로켓의 원리를 배웠다. 과학실에서는 튼튼한 종이 구조물을 만들어 무거운 물체 버티기 과제가 주어졌다. 각자에게 주어진 A4용지 5장과 50cm의 투명테이프를 가지고 만든 기둥 구조물에 무거운 물체를 올리는 대회가 진행되었다. A4무게를 분산하기 위한 기둥들의 위치를 잘 분석하고 다른 참가자들의 실패를 경험을 잘 극복한 참가자가 1등 상을 받았다. 각각의 교실에서는 ‘15년 후 과학이 만든 세상과 과학이 만든 문제점’에 대한 과학포스터를 그리고 자신이 그린 포스터 뒷면에는 작품을 설명하는 글을 올려서 자신의 주장을 표현하는 힘이 늘어나는 것 같았다. 과학과 녹색성장에 관련된 내용이나 과학에 대한 미래상이 내포된 내용으로 과학 표어를 짓고, ‘이온’을 주제로 하여 과학적 내용을 시화로 나타내고, 최근 알파고로 관심의 대상이 된 인공지능에 대한 각자의 주장을 펼치는 과학 논술, 과학 도서를 미리 읽고 감상문을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4월의 따사로운 봄 햇살 아래 학교는 호기심과 기대의 모습으로 열심히 과학 체험을 하고 있는 학생들을 흐뭇하게 지켜보며 박수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