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09월09일(월요일) (사)인천지체장애인협회연수구지회(지회장 정 인식)에서는 명절맞이 장애인돕기 사랑의 후원물품 지원행사를 가졌다.
한국인력주식회사 (대표 김 선묵)와 화성푸드(대표 허남욱)로부터 20개짜리 라면 300박스를 후원받았다.
장애인을 비롯한 지역의 저소득층 대부분은 명절을 맞이하는 것이 슬프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다고 말한다.
연수동의 한 독거 장애인은 “모두 기다리는 명절에 푸짐하게 상을 차릴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찾아오는 가족도 없다. 차라리 명절이 없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정인식 지회장은 “장애인, 또는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이 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열심히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으로 이번 명절만은 모두가 웃으며 보내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