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인천지체장애인협회 연수구지회에서는 2022년10월7일(금요일) 남동근린공원에서 열린 “2022년 인천지체장애인자활증진대회”에 참석했다.
인천의 지체장애인 및 관계자 1,500여명이 참석하였고, 연수구에서도 연수구청의 지원과 후원자님들의 정성어린 후원으로 130명의 장애인들이 참석하여
맛있는 식사도 하고 코로나로 못 만났던 친구들도 만나 담소도 나누며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휠체어달리기, 화살촉던지기, 훌라후프돌리기, 신발양궁 등의 게임도 하고 장기자랑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연수동의 한 장애인은 “이제야 사람이 사는 것 같다. 사람과 사람의 만남이 우리들의 삶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다. 장애인들은 외출하는 것이 비장애인보다 훨씬 어려운데 좋은 행사에 함께 참여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 앞으로 장애인들을 위한 더 많은 행사가 있었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다.
사)인천지체장애인협회연수구지회 지회장(정 인식)은 “지회의 장애인 회원들 5분의 1도 참석 못했다. 함께 하지 못한 회원들이 지회로 항의전화를 해온다. 항상 노력하지만 모두가 함께 할 수 없어서 늘 죄송하다. 앞으로 한분의 회원이라도 더 함께 하기 위해서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