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74주년을 맞이하여 서해5도, 연평도 이야기로 공연을 준비하였습니다.
창작극 "평화오도록" 공연소개
일시 : 2024년 7월 6일 ~7일
시간 : 오후 5시
장소 : 문학시어터 (인천시 미추홀구 매소홀로 618)
주최 : ATK (아트테크코리아)
주관 : ATK 극단 예술인
기획 : 태경아트컴퍼니
러닝타임 : 80분
예매 : 인터파크 엔티켓
전석 : 20,000원
국가유공자, 장애인 50% 할인, 초,중,고등학교 학생 50% 할인
예술인 프리패스 50% 할인, 단체할인 10인 이상 30% 할인
기획의도
6.25 한국전쟁 74주년을 맞아
평화통일, 우리의 한민족이 바라는 염원을 담아 작품을 제작하였습니다.
서해 5도 중 하나인 연평도는 대연평도와 소연평도로 나뉘며,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과 근접한 지역으로
군사적 요충지인 탓에 한국군 부대가 주둔중에 있어 남북 긴장이 가장 높은 지역중 하나입니다.
1950년 6월 25일 종전 이 후,
1999년 6월 15일 제 1차 연평해전, 2002년 6월 29일 제 2차 연평해전, 2010년 11월 23일 연평도 포격으로
마을주민들은 가족을 잃은 아픔과 전쟁의 공포속에서 불안에 떨며 오늘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들이 바라는 간절한 염원은 무엇일까요?
요즘 남북 관계가 또다시 긴장감이 흐르고 있습니다.
그럼 작품 줄거리부터 해드리겠습니다.
연평도 주민 - 김씨 할머니
올 해 94세가 되는 김씨는 6.25 전쟁 당시 피난중 7세 아들의 손을 놓치며 생이별을 하게된다.
종전 후 남편의 사망 소식을 듣게되고, 아들의 소식을 수소문해 보지만 찾을 길이 없다.
고향인 연평도로 돌아와 눈물의 나날을 보내며 조그마한 포장마차를 운영하는 김씨 할머니는
지나가는 손님들에게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아들의 생사를 묻곤하는 할머니로 유명했다.
죽음을 앞두고 건네는 이야기는 너무나 애절하고도 아름다웠으며 그리움이 묻어 있었다.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 북한 보위부 소속 - 리종호
6.25 전쟁 당시 7세의 나이로, 피난길에 어머니의 손을 놓치고 피난민들을 따라 결국 북으로 넘어간다.
매일 아침이면 자신의 어릴적 고향 연평도와 어머니를 그리워하며 남쪽을 향해 큰절을 올리는가 하면
당내에서 성실하고 인정이 많기로 소문이 자자하여 북조선 민주주의 인민공화국 보위부 소속에 임명된다.
언젠가 통일의 그날이 오면 반드시 연평도에 가겠다는 일념 하나로 살아온 어느날
북한 정권 수립 50주년인 9월 9일 ''''남쪽 연평도의 군사방어 상태를 확인하라''''는 당의 지령을 받고
남파위장 대원으로 발탁되어 강리혁 대위와 함께 목선을 타고 강령군 앞바다로 나서는데
폭우와 풍랑속에서 견디지 못하고 배가 난파되어 어느 섬에 표류하게 된다.
?
"평화 오도록" 작품을 창작하며 - 작가의 말
6.25 전쟁을 겪은지 74년이 지난 오늘날
시대가 변하고 사회가 급격히 달라지고 있으나 여전히 남과 북은 서로를 향해 총구를 맞대는 긴장감 속에서
우리는 살아가고 있습니다.
연평도에서 있을법한 이야기를 허구의 인물 김씨 할머니를 통해 민족의 아픔과 상처를 다시한번 상기하여
전쟁의 소용돌이에서 민족간의 다시는 이와같은 아픔과 상처를 받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또한 서해 5도 및 연평도의 섬 주민들과 동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오늘날 모두가 평온하고 평화로운 아름다운 섬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작품을 관람하고 돌아가는 각자가 평화통일 의식을 가지고 희망을 나누었으면 하며
이제는 외세의 그 어떤 도발에도 굴하지 않는 강인한 대한민국의 건설과 삶의 여유와 평화 통일의 염원을 이어받아 조국통일의 간절한 소망이 이루어지길 바래봅니다.
네이버, 유튜브에 "평화 오도록" 검색해주세요!
홍보 영상 링크 : https:www.youtube.comwatch?vVs5nsE0y47U
그럼 많은 성원과 관람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