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 광복 79주년 기획공연 창작 뮤지컬 - 마침내,독립

2024년 8월 13일 (화요일) 청라블루노바홀 오후 7시

출연 : 강영하, 길하윤, 김정익, 김정후, 김진영, 김하엘, 김혜원, 박가영
박새슬, 송동욱, 신재명, 양유미, 유혜린, 이상호, 임요셉, 장현록

특별출연 김호영 홍순창

예매처 : 인터파크, 엔티켓

우리에게 남겨준
그들에겐 간절했던 독립이라는 선물
2024년
그 분들께 보여주고 싶습니다.

기획 취지
1919년 조선을 뜨겁게 달구었던 그분들의 용기는 무엇이였을까?
빼앗긴 나라를 다시 찾기 위해 불굴의 의지와 행동으로 맞써 싸웠던 독립운동가
우리가 몰랐던 그 분들의 발자취를 기억하고자 작품을 제작하였습니다. 조국의 독립에 목숨을 바치신 모든 분들의 영전에 이 작품을 바칩니다.

기획 의도
1945년 8월 15일 해방의 만세 소리는 없었다.

''''''''''''''''무조건 항복한다''''''''''''''''는 일본 천황의 육성 방송이 1945년 8월 15일 정오에 나왔으나, 조선 내 라디오 보급률이 일본인들은 71.8%였지만, 조선인은 겨우 3.7%만이 들을 수 있는 환경이었다.

1945년 8월 16일 아침에서야 사람들은 거리로 쏟아져 나와 만세를 불렀고, 해방의 감격을 만끽하는 사진들은 대부분 1945년 8월 16일에 촬영된 사진들이다.

일본군은 해방된 8월 15일 이후에도 계속해서 무장을 하고 조선을 장악하고 있었다. 이 사실에 격분한 조선인들이 반발하여 유혈 충돌이 일어났으며, 일본군의 무장해제는 미군이?진주하는 9월 9일 이후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됐다.

주요 인물

심영식
시각 장애인의 몸으로 일제에 대항하던 심영식 열사는 1919년 3월 1일 예배당에 숨겨둔 독립선언서를 꺼내 개성 시내에
배포했으며, 호수돈여학교 학생들과 거리에 나서서 개성 최초의?만세시위를 일으켰다. 독립선언서 배포 혐의로 서대문 감옥에 투옥됐다. 형무소 내 ’독립 만세 운동‘을 주도할 만큼 강인하고 기개 높은 여성이였다.?

김상옥
김상옥 의사는 3.1 운동 당시 태극기를 제작 및 배포하여 철공소 직원 50명과 함께 시위에?참가하였고,
1919년 4월 ''''''''''''''''혁신단'''''''''''''''' 비밀 결사를 조직하고 독립 사상을 계몽하고 고취하였다. 1919년 12월 ‘암살단’을 조직해
일본 고관 및 친일파에 대한 응징 및 숙청을 기도하여, 이듬해 1920년 4월 한훈, 유장렬 등과 함께 전라도 지방에서
친일파 서씨 등을 총살하고, 조성헌병대분소를 습격해 장총 3정과 군도 1개를 탈취하였다.

1920년 8월 24일, 미국 의원단이 동양 각국을 시찰하는 길에 내한한다는 소식을 접하자?1920년 5월 북로군정서 김동순, 윤익중, 신화수, 서대순 등의 동지와 조선총독 사이토 마코토?및 일본 고관을 암살하는 계획을 추진하였지만 결국 일본 경찰에게 탐지되었다.

10월 말 중국 상하이로 망명하여 11월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김구, 이시영, 조소앙, 신익희 등과 독립운동 거사 계획에 참여하는 동시에 ‘의열단’에 입단하였다.

1923년 1월 12일 밤 김상옥은 일제 경찰력의 중심부이자 독립운동가 검거와 탄압의 상징이었던 종로경찰서에 폭탄을 던져 아수라장으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