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을인가 싶더니 이젠 아침저녁으론 제법 쌀쌀합니다.
저작년인가 동사무소에 인감증명 떼러 갔다가 민원카운터에 앉아 불륜에 관한 내용을 수다 떠는 여자(아마 기혼인듯)를 보고 참 한심하다는 생각이 들더니
며칠전 어머니 노령연금땜에 들렀을때 참 적극적이고 친절하고 업무에 확실한 분을 보고 이런 공무원도 계시는구나 하는 마음에 여기 칭찬 한마디 남깁니다.
연수3동사무소 정성진님.
그렇게 친절해도 되남유?
찾아 뵈었을때나 전화상으로 문의해도 바쁘실텐데 웃음과 친절한 대답....참 보기가 좋습니다.
유리지갑 샐러리맨의 고액 세금을 떼 갈때마다 웬지 씁쓰레하지만 이런 공무원분만 많으면 저의 세금 아깝지 않습니다.
공무원 맑으면 나라가 부흥한다는 싱가포르 얘기가 와 닿습니다.
정성진님 늘 건강하시고 그 훌륭하신 맘과 태도 오래오래 시민의
충복이시길 바랍니다. 최재국 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