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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막과 욕으로 헌법이 바뀌지는 안는다.

  • 작성자
    양승이
    작성일
    2007년 8월 27일
    조회수
    1162
  • 첨부파일

현수막과 욕으로 헌법이 바뀌지는 안는다.




  •  

요즘  흥륜사 지장납골당 불사를 반대하고  큰스님을


욕하는  현수막으로 동춘동과 옥연동 일대에 도배를

하다시피 마구 걸어 놓았습니다.



이렇게 되자  신도들이 모여서   “흥륜사에서  하는

지장 전 불사가   불법도 아닌데   저렇게  많은 불법

현수 막을 걸도록 두고만 보는 것이 말이 되느냐“

고 야단들이었습니다. 


 


그러자 큰스님께서  


“ 처음 현수막이 걸릴 때는 나도 그 같은  생각을


가졌었다.  그러나 돌려  생가하면 오히려 고마운


일이니 그냥 두어라!


경인방송이 나가고,  현수막이 사방에 나붙으면서


조상님을  모시려고  하는  문의하는  분들이  늘고

있다' 는 사무실 직원들의 말을 인용하셨습니다.  

   


“그러나 큰스님을 그렇게 욕을 하는 되도요?”


“욕을 잘하는 사람은 욕을 실큰 하고나면 마음이


편안해진단다.“ 


“그렇게 태평하게 생각하시다가 혹 일이라도 잘못


되면 어떻게 하시려구요.?“




“법은 만민에 평등하고 국민은 누구나 법의 혜택


을 받을 권리가 있다.


법이 허가하고  국가가 권장하는   정당한 일인데


욕을 하고 현수막을 아무리 내건다하더라도  법에

의해 내려진 일은 바뀌진 안는다.“ 고 하였니다.



대지를 달구던 무더위도 이제 자취를 감추고 어느


듯 서늘한 초가을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반대를 하며 남을 미워하는 열기를 쓰러 내리시고


천고마비의 결실의 계절을 함께 누리게 되길 기원


해 봅니다. 


 


                 양    승   이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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