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여름이라 더 음식물쓰레기에 민감하긴 합니다만
다들 너무 자기 생각만 하고 사는것 같아 한마디 합니다..
얼마전엔 동네에서 서로 자기집앞에 음식물 통을 놓지 않겠다고 다투더니만 어제는 아예 음식물 통이 사라졌더군요
어제 저만 그랬을터는 아닐테고 음식물 버리러 나간 사람들이 얼마나 황당했겠어요.. 음식물쓰레기가 가득 차도 잘 가져가지도 않고 여름이니까 냄새나고 하는데 좀 신경좀 써주셔야 하는건 아닌지.. 전에 다른동네 살때는 이렇게 비양심적인 사람들이 없었는데
어찌 이동네는 이렇게 비양식적인 사람들이 많은지
음식물쓰레기를 버리러 나갈때 마다 느끼는 건데
통을 열고 보면 초록색 음식물 쓰레기 봉투는 눈을 씻고 찾아도 찾을수가 없고 순~~~검정색에 흰색봉투 천지..
그렇게 버리는데도 쓰레기를 수거해가는 연수구가 참 이상하더군요 전에 살던 동네에서는 그렇게 버리면 주민들끼리 서로 말해주고 쓰레기통도 청소도 서로서로 돌아가며 하고 했는데
정말이지 여긴 서로 자기들만 잘랐다고 떠드는 사람들 밖에 없는것 같으니.. 어느 동네는 보니까 집집마다 작은 음식물 쓰레기 통을 따로 놓아두는곳도 있던데 차라리 그렇게 하는게 났지 않을까 싶어요.. 한꺼번에 많은 사람들이 버리게끔 통을 놓아두니 비양심적인 사람들이 너무 많으니 자기집앞에 있는 통은 자기가 지칠것 같은데.. 방법을 좀 강구해 보시죠.. 연수구청에서..
음식물 쓰레기봉투를 사서 버리는 사람은 완전히 바보되는 기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