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생각하며
내가 잘했다. 네가 못했다. 하면서
가까운 사람과 간혹
서로 얼굴을 붉히고
언성을 높여 다툴 때가 있다.
그러다 그것이 승부가나지 않으면
몇 날을 두고 전전긍긍
속을 끓이고 별별 생각을 다하면서
스스로 괴로워하고 마음상해 한다.
살다보면 내 마음도 내 뜻대로
되지 않을 때가 많은데
생각과 견해가 다른 남의 마음을
어찌 내 마음과 같아지길 바라겠는가,
너 때문이라고 탓하기보다
“사실 아무 것도 아닌 일인데
내가 조금 이해하고 참을 것을“
하고 한 마음 돌리는 것이 최상이다.
기대가 크고 관심이 많을수록
서로의 확인을 위해 잘 다투는 법이다.
깊은 인연관계를 끊지 말고
잘해주고 좋았던 생각만 가져야 한다.
“내가 왜 밑지고 살아야 돼”하는
악착스럽고 조급함 보다는
조금 양보하고 손해 보는 마음이
미덕이 되고 좋은 인간관계를 이룬다.
인생이 살아가는 가장 큰 무기는
최선을 다하는데 있다.
살며 생각하고 정성을 쏟으면
꿈은 이루어지고 깊은 감동이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