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아파트값이 왜 송도신도시 30% 밖에 안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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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이광열
- 작성일
- 2006년 5월 19일
- 조회수
- 1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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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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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연수구에사는 평범한 주민이다. 송도 신도시가 생기기 전까지만해도 다른구에 사는 사람들의 부러움을 샀다. 이유는 주거환경이 서울의 강남과 비슷하다고, 심지어 서울에 까지 명성이 날렸다.
그러나 송도신도시가 생기면서 하천하나 사이를 두고 납득하기 어려운 아파트값의 편차가 생겼다. 33평의 경우 연수는1억5천만원인데 송도신도시는 최하가 4억원 이라고 하니 나는 물론 모든 연수구민은 허탈감에 젖어 삶에 의욕을 상실했다.아무리 곰곰이 생각해도 이해가 안간다. 그래서 그허구성을 분석해 보았다.
자! 연수구민 여러분 제 글을 읽고 지금부터라도 개천 건너 송도신도시 보다 우리가 났다고 자부심을 갖고 더이상 송도신도시 그림자에 가리어 주눅들지 말고 인천시에서 제일 이라는 긍지를 가집시다.
연수구는 말그대로 대지위에다 지은집이다 따라서 땅밑에서 올라오는 자연에 기를 받고 삶므로 건강을 유지한다.그러나 송도신도시는 어떤가 바다 위다 그짠기와 바다의 해무는 쇳덩어리도 쉽게 녹슬게한다 하물며 사람들은 어떻하겠는가? 특히 면역이 떨어지는 어린아이들은 더욱더 어떻겠는가?
한편 연수구에는 문학산과 청량산이 있어 청정공기를 뿜어 내며 수많은 초,중,고학교가 모두다 자기집에서 걸어다닐수 있도록 근거리에 있으며 약간유명한 가천대학교 까지도 있다. 그리고 이마트를 비롯한 수개의 대형 할인점과 도서관및 여가를 즐기수 있는 극장이 두개나 있듯이 이미 정착된 도시다. 다른것은 제쳐 두고라도 송도신도시는 우리나라에 그 흔하다는 산하나라도 있던가?
땅만 놓고 보자 당연히 연수구가 비싸야 된다. 그이유는 원래 대지이였으니 단지 흠이라면 연수구는 10년이지난 아파트 들이고 송도는 최근에 지은것이라 좋은 옵션으로 지었으니 건물값이 비싼것은 인정한다.그렇치만 그에 대한 가치는 1억원이면 충분하지 않을까? 그런데 3억원 이상이나 왜 비싼가?
그곳에 특구라하여 외국 어쩌구 대학 어쩌구하는데 듣자하니 하나도 된것이 없다고 하던데 또 된다 하더라도 그런 공사들이 완공되기 까지는 짧게 잡아도 10년동안 먼지와 지내야 하는데 그공기 마시며 살면 좋을리가 있게으며 한편 아이들은 공사 차들로 인한 위험속에 지내야만 되고 공사가 종료되는 10년후면 송도신도시 아파트도 이미 낡아 연수구 아파트들과 같지않을까?
우리는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는 일본을 섬나라 왜놈들 이라고 부르는데 그이유는 섬나라 사람들이 대륙나라 국민들보다 심성이 안좋다. 그렇다 송도신도시는 그나마 섬도 아닌 매립이 아니던가! 매립에서 자란아이들이 연수구 대륙에서 자란아이들보다 좋을까?
연수구민 여러분! 듣자하니 지금 살고있는 아파트를 팔고 송도신도시로들 갈려고 너나 할것 없이 집을 내놓다 보니 집값이 갈수록 떨어진다고 하더군요. 이 살기좋은 연수구를 왜 떠나 십니까?
우리는 인천에서 제일 좋은 주거 환경 다시말해 강남에 살고 있습니다. 희망과 자부심을 갖고 행복하게 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