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시...
아~이~고 졸려!~
쩜만 더 자고 싶은디..
못잠다,,
와이?
울 아들 학교에 보내야 함다,,
새벽6시에 나의 하루 일과가 시작임다,,
선식 타서 먹이고,,
쌀 씻어 전기 밥솥에 넣어 밥짓고
아니다 요건 내가 하는게 아니다,,
밥솥이 지가 알아서 해결 해 줌다,,,
얼릉 눈곱 살짝 뛔고
머리칼 질끈 묶고
모자 푸~욱 눌러 쓰고
아그 학교까지 태워다 줘야 함다,,
얼릉 태워 주고 집에 오면 7시 5분 정도 됨다,,
그때 부터 울엄니가 낳은 울엄니
아들 아침 멕여 보낼려면
부지런히 지지고 볶고 해야 함다..
전날 저녁에 맹그러놓은 밑 반찬 있으면
국만 끓임다,,
오늘 아침엔 국만 끓였슴다,,
울 엄니 아들 깨울 시간이
아즉 안 되었슴다,,,
8시에서 8시30분에 일나거던여,,
디게 늦게 일나죠?
이유가 있담다,,,
저녁에 늦게 까지 뛰거던여..
업무로 뛰던 비즈니스로 뛰던
늦게 까징 밖에 있담다..
구래서 지를 가끔 외롭게 한담다,,
지가 컴에 늦게까지 붙어 있는 날은
울랑 지를 외롭게 하는 날 이람다,,,
요럴땐 버릇을 고칠려면 울 엄니께
꼬아바쳐 다시 교육 시켜 제게 보내달라
해야 하는디 울엄니..
이제 네것이니 네가 알아서 하라 함다,,,
제가 알아서 못함다,,
와이?
말을 안 들어여..
최씨가 앉은 자리 풀도 안 난다죠?
그렇담다,,,
풀 안남다,,
제가 맞추고 삼다,,,
맞추고 살려니 때론 울화통이 터짐다,,,
오~잉 새벽 댓바람부터 울랑 흉~
요것 안 된다고 봐,,,,우린,,
구래서 화제를
돌림다,,,
저 오늘 지하 벙커에서 4시간 꼬박
꼼작없이 짱 박혀 있어야 함다,,,
지하에 박혀 있으면 세상과 단절임다,,
폰도 안됨다,,,
이시간에 혹!~지를 보고 잡아 찾으셔도
연락두절 임다,,,
제게 폰 하시는 분..
제가 튕겨서 폰 안 받는다 생각지 마숑..
제가 지금 튕길 입장이 못됨다,,
와이?
디게 궁~ 하거던여...
하루에 한통화도 안올 때도 있슴다
저 폰 버리삘라 했시유
근게 요런이유로 인해 부득히 못 받은게
이해 하시공 오후에 하숑..
그땐 우와하게
받아드리겠슴다,,,
지하 벙커엔 왜 들어 가 있냐?
궁금 함까?
말해 줄수 없슴다,,
국가 안보에 관한 문제라...
국가 기밀 누설로
잡혀 갈지 모름다,,,
근께 궁금해도 기냥
그렇구나!~
벙커에서 코~ 잠이나 자지 말고
안보 교육 잘 받고 오니라,,,
이케 기도나 해 주십쇼,,,
에구구,,,늦었당
준비 해야 함다,,,
그럼 울님들 오늘 하시는 일
실수 없이 잘 하시공
존 결과로
기쁨을 안겨 주는 날이 되겠금
노력 하셈
지는 나감다,,,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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