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기천 도로를 걸으면서 느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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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선학동주민
- 작성일
- 2005년 6월 9일
- 조회수
- 1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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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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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선학동주민입니다.
저는 연수구청 앞에서부터 선학동까지 퇴근할때는 승기천 도로를
이용해서 걷고있습니다.
아주 적당하게 운동할수 있는 시간이죠.
그런데 걷다가 느낀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다보니 앞에서 걸어오는
사람들을 피해서 옆으로 걷다가 뒤에서 오는 자전거와 부딪혀서 크게 다칠뻔 했습니다.
서로 양보하다가 그렇게 되긴 했지만 자전거, 인라인, 걷는사람들이 한데 같이 이용하다보니 간혹 저같은 일들이 벌어지는것 같습니다.
욕심이겠지만 더 넓혀서 만들던지 아님 자전거 도로를 옆으로 줄을
그어 놓지 그랬나 싶더군요.
요즘엔 저녁식사후 식구들과 함께 그곳을 걷고 싶어서 나갔는데
너무 컴컴하고 수풀이 우거져서 무섭기까지 하더군요.
아이들을 데리고 나갔는데 중간 중간 가로등이 설치가 되었으면
했습니다.
자칫하다가는 우범 지역으로 변할 수 도 있겠다는 생각이듭니다.
뭐 욕심을 내자면 한없이 많겠지요.
좋은 하루되시구요.
더욱 더 좋아지는 연수구가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