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4일 제가 살고있는 아파트내 주차장 만차로 인하여 할 수 없이
아파트단지앞 도로변에 주차를 하였습니다. 그로인하여 아침8시경
주차위반 스티커가 발부되어있는것을 보았습니다.
물론 주차위반에 대해 더이상 드릴 의견은 없습니다. 하지만
그후에 교통행정처리에 관하여 무척 불만입니다.
처음으로 주차위반 스티커를 본 저는 내용에 적힌대로 전화를 하여
납부방법을 물어보니 관할경찰서나 교통계로 가면된다는 말을 듣고
연수경찰서로 납부을 하러 4월4일 갔습니다. 하지만 경찰서에서는
납부는 할 수 없고 통고서와영수증서를 주며 은행이나 우체국에 가서
납부를 하라고 하였습니다. 무척 불편하였습니다.
그날은 더이상 시간이 안되어 4월 8일 국민은행 동춘동지점에서
납부하였습니다. 그러고 한달이상이 지난 5월 20일에 연수구청
교통행정과에서 고지서가 왔습니다.
교통행정처리가 원래 이렇습니까?
은행과 교통행정처리간에 어떤방식으로 업무를 처리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납부통고서및영수증서에 보면 이름,주민번호,
차량번호등 모든 내용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처리가 어떻게 되었기에 한달 넘게 지나 고지서가 집으로 오는것입니까?
물론 전 납부를 한 상태라 불이익을 당할 일은 없지만
담당자와 통화를 하여 또 처리를 해야 했으므로 여러가지로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5월 23일 고지서에 있는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었는데 좀 젊은 남자분이 받으셨습니다. 제가 납부를 했다고 했더니 확인을 해보고 전화를 준다고 하였습니다. 몇분지나 전화가 왔는데 영수증을 팩스로 보내달라고 하였습니다. 어떤 이유에서 팩스를 넣어야 하는지 통지서나 고지서엔 납부를 한후 팩스를 보내거나 전화를
하라는 내용은 절대 없었습니다. 그 직원은 제가 꼭 팩스를 넣어야 하냐고 납부를 했는데 그곳에서 확인하는 시스템이 없냐고 했더니
"안보내시면 그럼 사만원 내실꺼예요." 라며 아주 퉁명스럽게 말을
하였습니다.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지금 상황에선 영수증팩스를
보내지 않으면 확인이 안된다고 하니 오늘 팩스를 보내려고 합니다.
구청에 바랍니다.
시민에 불법적인 아주 작은 실수나 세금징수등등 조금이라도 연체를
하거나 하면 바로바로 고지서가 날아오면서 왜 시민이 납부한
그런 내용은 확인도 해보지 않은채 이런 불쾌감과 번거로움을 주는지
알고싶습니다. 또한 어떤 업무적인 시스템에 미흡한점이 있어서
우선 시민에게 양해를 구하고 일을 처리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팩스를 안보내면 사만원을 다시낼꺼냐며 퉁명스런 어조는 도저히
구청에서 시민에게 할 수 있는 행동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빠른 시정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