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답변] 장애인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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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봉사자
- 작성일
- 2005년 5월 21일
- 조회수
- 1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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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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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평화으집을 찾는 봉사자입니다.
현재 평화의집 아이들은 결코 넓은 장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왜냐면 함부로 밖에 나갈수도 없는 아이들이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몰래 공사할수 밖에 없는 현실을 아십니까? 그리고 자기 집 공사하는데 꼭 주민들에게 우리집 공사해요 하고 이야기를 합니까? 어떻게 알았는지 공사 시작 3일만에 경사로 공사를 보더니 장애인이 들어오는 시설로 알고 공사를 중단시키고 무조건 안된다고만 하는 동네주민들의 모습을 보았을땐 정말 할 말이 없더군요.
그리고 그 동네로 이사가고 싶어서 가는 것도 아닙니다.
외곽에는 그린벨트로 주택건설법에 묶여서 못가는 것 뿐입니다. 평화의집도 차라리 동네주민들 신경 안쓰는 외곽이 편할겁니다.
나라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더불어 살수 있도록 할려고 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초등학교에서도 이런것을 가르치고 있구요.
좋은 법앞에 아직은 사람들 인식이 안된것이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