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실내 수리하러 다니는 분들께.
-
- 작성자
- 주민
- 작성일
- 2005년 4월 22일
- 조회수
- 1457
-
- 첨부파일
-
아파트 내 방충망 및 제반 수리목적으로 단지내에
아파트당국의 영업허락하에 영업을 하고 간 업자
에게 쓴 소리 몇 마디 하겠으니 제대로 된 말이면
유념하여 더 좋은 장사꾼이 되고, 더 좋은 직업인
이 되면 좋겠다.
1. 정확한 제품을 제시하라.
카탈로그며 제품명세며 회사공장 전화번호며
인터넷홈피며..반드시 그 정보를 확실히
서류상으로 제시하라.
2. 수리에 들어가는 제품이 얼마고 수공가격이
정확히 얼마인지 그 경계를 분영히 구분짓고
그 값을 정황하고 공정히 제시하라.
3. 청소를 분명히 하고 가라.
못하면 하는 척 흉내라도 되고, 기본적으로 청소를
분명히 하고 가라. 주인이 해도 되지만, 기본적인
소지는 하고 가야 그것이 올바른 처신이라고 본다.
4. 카드결제도 했으면 한다.
적은 가격이 아니지 않느냐?
영수증을 반드시 갖고 다녀라. 안 갖고 다니면
말도 안된다.
5. 자주는 아니지만 정기적으로 꼭 해야되고 안전상
하여야하는 집안 제수리를 볼모로 삼아 필요이상
의 가격을 제시하진 않은 것인지 상도를 놓고
체크해 주었으면 한다.
제값만 받고 적확히만 소비자에게 해주면 주민들
은 소비자로서 만족하고 싶은 것 이상은 없다.
당신들도 자기집을 업자한테 의뢰해서 하나하나
수리할 때 똑같은 심경일 것이다.
6. 돈을 받았으면 감사한 줄 알고, 전화 한마디 말
하마디 충실히 해라. 들어올 때 달르고 나갈 때
다른 것은 기만이다.
7. 살랑거리는 말 천마디하고 성실한 말 한마디는
다르다. 그런 말보다는 성실하고 공정한 가격
과 시공을 소비자는 원하고 당신네 가족들이라
도 당신들이라도 원한다는 걸 아셨으면 한다.
올바른 처세, 올바른 인생을 우리 함께 살아보
지는 않겠는가?
8. 독도문제를 중심삼고 역사교과서 문제를 중심
삼고 외교문제를 중심삼고 일본을 질타하는 것
도 우리의 것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일본우익정치배들이 하는 언행들이 우리 정상배
들 하는 언동과 별다를 것이 없다는 것을 감안
하면, 철 든 나이가 된 양반들이면 우리모두
여기서 인생을 어떻게 살 것인가의 지헤를 아는
교훈을 얻어야 하지 않겠는가?
고이즈미가 거짓말 하나, 우리끼리 거래에서
거짓을 주고 받는 거나 무엇이 다를 건가?
그러니 좋은 사람들이 우리모두 되자는 얘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