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 너무 힘들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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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연수동에 살아요
- 작성일
- 2004년 9월 3일
- 조회수
- 1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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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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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동에서 주안까지 출퇴근하는데 65번을 이용해요 그런데 아침부터 30분을 정거장에서 멍하니 서있어요 왜냐구요 차가 안 와요 아침마다 지각해서 스트레스 택시요금에 또 한번 열받고 시골 장날 뻐스도 아니고 20분도 좋고 30분도 좋고 523번에 지친 나로서는 65번 신설에 마냥 좋아라 했는데 역시나 도영운수에 한방 먹었으니... 며칠전 기다리다 겨우 탔더니 이번엔 에어컨이 고장이래나 기사왈 도영운수 사장에게 항의하라며 창문 열고 가자고 하도 사정하길래 올 여름에 몇번째인지 해도 해도 너무너무 심해서 교통과에 전화했더니 담당자님 아주 태연해요 한번이라도 제발 부탁해요 바쁜 아침에 열나지 않고 출근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