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님들~ 하~~이
휴일 자~알 보냈셨나여?
자~알 즐겁게 행복하게 보냈다구여?
알았시유...
저두 넘 행복하게 즐겁게 자~알 보냈쪄요
어케? 요케여
휴일 새벽에 피터지게 축구 응원하구
새벽 다섯시에 백운산 산행길에 올랐답니다..
요즘 괜시리 맴이 울적한 거이 가을을 타는지
가심에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오는 것인지..어디론가
떠나 보구 싶었답니다..
그라서 칭구와 함께 떠났지여.
오디? 백운산에..
산을 벗삼아 매주 산행 하는 사람들과 동참하여
이 신출래기가 904미터 고지를 완주 했시요..
둑는줄 알았시유..
지금 생각해도 둑을것 가토
지가 이뿌다구 함께 도와 주는 어빠들 없었으면
정상까정 못 올랐시유..
아침도 못먹구 고것도 버스에서 자다가
무신 뒷에 구신이라도 따라 오는듯이
뒤도 안보구 오르는 그들 꼬랑쥐라두 잡을려구 기를 썼시유,,
헥~~~헥 ~~헥
힘들게 따라는 댕겼지만 정상에 오르니
세상이 다~내것인냥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가 화~~악
풀리더만유...
그덩안 쌓인 스트레스가 있었나???
울동네에서 저를 아는 그대들과 그녀들이 알면
시상에서 젤 편한녀가 스트레스는 무신??
길가던 개가 웃겼다 하것네유...
치~
나라구 스트레스가 없겠시유
나두 스트레스 받는 일 있다모~
잠이 무지 많은 오떤 넘자 땜시 요즘 스트레스
무척 받꾸 있시유..
그넘자가 누구냐구여??
비밀이야요..
저의 가까운 곳에 있시유..
밥만 묵었다카면 드~~러~~렁 코만 고는
그넘자 땜시 일이 안되여..
그라서 정상에서 생각했쪄..
이삔녀 옆에두고도
맨날 맨날 잠만 늘어지게 자라
난 요케 잼나게 산에나 댕길란다 ..
자~알 생각했져..
후후 저는 요케 휴일을 행복하게 보냈답니다
울님들은??
울님들 요즘 날씨도 선선하구 산행하기
넘 좋아여..건강을 위해서 가까운 산에라도
댕겨 보아여..
참말로 좋아여 ,,몸과 마음 모두여..
한주가 시작 되는 월욜이 되었져?
한주 열심히 일하며 홧~팅 하세여..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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