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데리고못갈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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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동감
- 작성일
- 2004년 7월 10일
- 조회수
-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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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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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당하신 말씀을 하셨군요 저도 칼국수집 갈데가없어서 몇번갔는데 되게 기분 나쁘더군요 들어가는 입구서부터 붙여놓은 글귀가 영 기분을 더럽게 만들더군요 무슨글이였냐고요 정확하진 않았지만 "여기는 식당이지 놀이터가 아니랍니다" 라는 글씨가 쓰여져 있더군요 저는 어린애가 있어서 그런지 화가 나더군요 애가 식당을 조금 왔다같다 하니까 아주머니가 하시는말씀 야 저기 너네엄마에게가 하면서 귀챃은듯 퉁명스럽게 대하더군요 벽에 붙여놓은 글 보지도 못하였느냐는듯이 그래서 놀이방에 데리고가 놀려고 보니까 놀이방인지 돼지우리간인지 구분이 가지 않을 정도로 더럽고 관리도 하지 않았더군요 거기까진 그렇다치고 먹다가 무엇하나 부탁하려고 직원을 불러도 들은척 만척하고 큰소리로 고함을 지르니 원피스인지 롱드레스를 입은 주인여자 같은 사람이 인상을 쓰며 다가오더군요
어째든 이래서는 안되겠죠 ?
주인장님 앞으로 장사 하려면 머리 더 숙이고 애들에게 놀이터가 되지 않으려면 놀이방 고치고 직원 교육 잘 하세요
어느 식당에 가니까 그식당은 직원이 애를 봐 주시며 편안하게 식사하세요 신경쓰지 마시고 라고 하면서 애기하고 놀아주더군요 바쁜 와중에도 ....
그렇게는 못할망전 엄마 스트레스받는 문구는떼어주세요 당신도 애키워보아서 알텐데 애들이 식당에와서 조금은 어수선하고 놀수도 있는것인데 그걸 못봐준다면 식당하지말아야지 애데리고와 밥먹고 가는 뒤통수에 소금은 아뿌렸는지 의문이나네요 연수구 주민 여러분 이런식당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