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를 무시 하지 말아라.
세대 차이를 들먹이거나 부모를 무식하다고
생각하지 말아라.
아무리 똑똑해도 자기 부모로부터 말을
배우지 않은 아이는 없는 법이고,
아무리 건강해도 엄마의 손을 잡고 걸음마를
배우지 않은 아이는 없는 법이다.
부모는 나를 낳아 주셨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존경받아야 할 충분한 이유가 된다.
젊은 시절에 어머니께서 무엇인가 나에게 물어보았을 때
"엄마는 몰라도 돼"라며 대답한 적이 있습니다.
무심코 던진 말 한마디에 얼마나 가슴 아팠을까...
지금 내 아이가 자라 내 질문에 예전의 어머니께 한 말
그대로 되돌려 받았을 때 "아... 이런 마음이었구나."
라는 생각에 몇 곱절의 아픔이 되어 날 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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