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우리의 멋진523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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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연수구청년
- 작성일
- 2005년 3월 8일
- 조회수
- 1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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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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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연수구도서관에서 공부를 하고 5시에 집에 가려고 연수중학교앞
523번을 타고 집에 가려고 했습니다. 배차시간 그런거는 예전부터 기대도 안했습니다 기다렷지요...그런데..
523번 버스 기사 아저씨가 너무 하시는거 같아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처음에 버스가 안와서 많은사람이 기다리고 있었고
그러던중 제앞에 타시던 동남아쪽 노동자분 같이 보이셧는데.
그분이 카드를 잘못대서 오류가 나왔습니다. 물론 그분 뒤로 저도 있었고 한2명정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기사아저씨가 큰소리로 "야 거기다가 짐을 한보따리 대니까 안찍히지" 그러면서 큰소리 치셧습니다
분명 우리나라 분이셧다면 거기서 따지셧겠지만 그 외국인 은 뭔말인지도 모르고 기분나빠하시는 표정이셧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그건 아니라고 보는데 ... 그리고 또 하나
갑자기 연두색 버스가 앞으로 지나 갔는데 차를 급발진 하시더니
순간 넘어질뻔 했습니다 20대 건장한 사람이 넘어질뻔했으면 그 안에 수많은 사람들 특히 어린 초등학생들도 보이고 할머니.할아버지 노약자 분들도 계셧는데 급발진 하시더라고요 그러고는 연두색 버스 번호는 모르지만 그버스 옆에 세우시더니"당신 창문좀 열어봐" 이러시더라고요 저는 무슨일인지 모르겠지만 화가 많이 나신거 같았습니다.
그러더니 상대방 기사가 문을 열자마자 "이xx끼야 x같은x끼...등등"
욕설을 하고 또 급발진 급정거 를 반복하시면서 승객의 안전은 무시한체 난폭운전을 하셧습니다 제가 불행이도 핸드폰 전원이 나가서
버스 번호를 찍지 못했지만 번호도 지금 와보니 기억이 나질 않아요.
하지만 제가 523번을 매일 이용하는 승객으로 어제 오늘 일이 아닙니다
그건 연수구청장님이 한번 그 버스를 타보시는것이 빠르겠네요
그럼 빠른 조치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