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너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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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함박마을주민
- 작성일
- 2005년 4월 4일
- 조회수
-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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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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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박마을에 사는 한 주민입니다.
오늘 4월4일 앞뒤로 연휴라서 쉬게 되었는데 아침부터 불법주차견인 정말 많이 하더군요.
저는 걸리지 않았지만 옆에서 보기에 정말 씁쓸한 생각이 들어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물론 불법이라는거 모르는 사람 없을 것입니다.
불법 주차로 인해서 위험한것은 사실이지만 정작 더욱위험한 밤에는 왜 단속을 안하시는지요? 소방도로 확보라는것도 말이 안됩니다. 소방차 진입은 좁은 골목길이 더욱 힘들것입니다.
상가를 운영하시는 분들은 자기 가게 앞에 차가 있으시면 영업하시는데 방해가 되는 것은 압니다만 모두 더불어가는 세상에서 그정도의 융통성은 있으시리라 생각됩니다. 빼달라고 하면 안빼줄사람 없을 겁니다. 저도 몇년전에 견인을 당했는데 "주차위반+견인비+주차비"해서 7만원 가까이 나오더군요 서민들에게는 적은돈이 아니지요.
함박마을에 사는 주민들 여유있는 분들 별로 없습니다.
여유가 많았으면 이동네에 살지도 않았겠지요.
차라리 등록을 해주시지 말던가요?
앞으로는 등록하면서 세금챙기고 연간 자동차세챙기고 주차단속으로 챙기고 정말 너무하는거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기왕지사 융통성있게 봐주실거면 견인은 피해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큰대로나 함박마을을 가로지르는 도로나 말입니다.
이상 주민의 작은 목소리였습니다.
구청에서 일하시는분들 수고하십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