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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딸 결혼식에 갔었어요 내친구는 다섯명의 소꼽친구가 있었죠. 내가 먼저 결혼을 하고 다음해부터 친구들 하나하나 결혼을 했죠. 우리는 서로 만나지 못했지요. 교통도 불편하거니와 시집살이로 서로 어디사는지 도 모르고 살고 있다가 내아이들이 초등학교 다니고 친구의 딸은 4~5살 될무렵 우리들은 어떻게 연락이 되서 자주 만났죠 한번씩은 아이들도 봤지요. 처음본 친구의 딸은 이쁘지는 안아도 귀엽성있는것이 엄마의 손을 꼭옥잡고 낮설어 하다가 가끔보니 친해졌어요. 그뒤로는 우리들은 가끔보게 됬죠. 아이들은 몇년되야 한번씩 보게 되고 한번만날적마다 변해진 아이을 볼수있어죠. "애고 네가 여진이냐? 흐미 많이도 컷네 길가다가 보면 몰라보겠다." 한번볼적마다 딴아이가 되여있었죠.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다음엔 대학교에 그렇게 변해가던 친구의 딸이 결혼을 한다고해서 예식장에 가서 본 친구의 딸은 어느사이 눈부시게 어여쁜 성숙한 한여인이 되여 잘생긴 한남자의 손을 잡고 한쌍의 부부로 탄생하고 있었죠. 세월이 이렇게 빠를수가!!! 서로의 얼굴을 다시보니 고왔던 얼굴이 오늘은 왜그리 세파에 시달려 그늘진 얼굴이 로 보이는지 우리들은 얼굴과 얼굴을 보면서 자식들 큰것에 감탄하면서 또한구석엔 세월이 넘빠르다는 쓸쓸함까지 가져야 했죠. 그동안 몇명의 자식들이 결혼을 했고 다음주에 또있고 다음달에 또 있답니다. 그렇게 해서 나는 오늘도 부쩍 늙어가는 과정을 지내고 있는 기분을 느끼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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