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마당의 기사를 읽고 인천일보 기사를 읽어보았습니다. 몇몇글들처럼 과연 구의원들의 행동만이 질타의 대상일까요 ?
먼저 구청장실에 용무가 있어 사전 동의하에 방문을 했다면 구의원 역시 구청장님의 손님이거늘 본인의 감정이 상했다고 손님을 홀대하는것은 구청장님을 욕보이는 행동은 아닐런지요 ? 구청장의 비서실장으로 재직하는 동안은 비서실장님 본인의 모든 행동은 구청장님께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생각지 못하시는 것은 아니시겠지요? 아직 구정활동을 시작하는 단계라고 생각합니다. 구의원들의 못마땅한 행동이 있다면 업무 이후 개인적으로 만나서 터놓고 얘기하는 지혜로움이 구청장님을 돕는 보조자의 역활이 아닐런지요 ? 잠시만 구청장님의 입장을 생각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리고 구의원님들 어깨에 힘빼십시요 본인은 아니라고 생각해도 상대방이 그렇게 느꼈다면 그또한 구의원님들의 행동에 문제가 있었음을 깊이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양쪽 모두 앞으로는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과 예의를 어깨에 메고 다니신다면 이번과 같은일은 발생하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