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륜사는 청량산을 파 헤치면서 공사를 하는게 아닙니다.
예전에 '판유리 연수원' 자리였지요.
일부 사람들은 청량산에 납골당을 짓기위해 산을 파 헤치는
것으로 알고 계신가 본데 한 번 와 보심이 어떨런지요?
청량산을 개조한다는 그런 말씀은 흥륜사를 한번도 와 보지 않고
말씀하시는 것 같아 말씀 드립니다.
건물 전체에 납공당을 만드는 것도 아닙니다.
앞에는 만불전이 모셔져 지고 박물관과 그 외 다양한 시설들이
연수원이 있던 그 자리에 내부시설이 들어 갑니다.
납골당은 그 시설의 일부분이고 등산로가 있지도 않은 안쪽에
자리를 합니다.
흥륜사는 대문을 닫지 않습니다.
항상 오픈 되어 있는 상태에서 누구나가 도량의 아름다움을
접 할수 있도록 24시간 개방합니다.
시간 되시면 한 번 다녀 가셔요.
서해의 낙조도 너무 아름답고 주지스님께서 시민을 위해
도량을 아름답게 만들어 놓으시느라 항상 고생이 많으십니다.
개인의 이익이라 말씀하시는 분도 많은데 그건 아주 지극이
나밖에 모르는 사람들이 말씀하시는 거지요.
그렇다면 대문 꼭꼭 걸어 잠그고 있어야 하지 않겠는지요.
나 혼자만의 정원을 가지고 아무도 들어 오지 못하게 철조망을
만드는 거지요.
흥륜사를 와 보신 분들은 아실 것입니다.
납골당이 들어 선다 해도 그 모습이 너무 아름답고 보는 이로
하여금 가신 님들이 극락왕생 하시고 자손들이 번창하라고
그리 빌어 드릴 것입니다.
해가 된다 함은 나에게 직접 피해가 가는 것이지요.
그런 피해는 100분의 1도 안 될 것이니 마음에 미움을 담아 내지 마시기 바랍니다.
먼저 가신 분들이 여러분의 안녕을 지켜 주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