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륜사 지장전은 전문 납골당이 아닙니다.
본 건물에는 일만 명의 불자들이 동참하는 기도장소인 만불전 (설법전). 미술갤러리.템플 스테이. 불교박물관.외국인 근로자 만남의 장소. 국제선센터. 숙소. 연구실 등 다양한 불사 가운데 건물의 일부에 지장전을 조금 늘려 현재 경내에 모시고 있는 신도 조상님들의 위패와 유품을 옮겨 모시는 일이며, 먼 미래를 위한 불사입니다.
장례 식장처럼 영구차가 드나들거나, 곡성이 나는 일이 없도록 지장전 법당으로만 이용 될 것입니다. 더욱이 눈에 쉽게 보이는 곳도 아니며, 사찰의 기존건물을 리모델링하여 법에 따라 추진하고 있습니다.
종교에 모시는 분들 거의가. 사랑하는 자식, 생때같은 남편과 아내를 잃거나, 소중한부모를 보내고 가슴에 묻는 심정으로 위패와 유품을 안치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죽지 않을 수 없듯, 망자들도 한때는 우리처럼 이 세상에 살던 내 가족들입니다. 너무 미워하지 마시고, 우리 모두의 일이라 생각하여 주시길 호소 드립니다.
반드시 “주민설명회를 가질 것이며, 결코, 혐오스럽지 않는 법당으로 운영할 것을 약속드리며, 더 많은 분들이 찾고 한국문화를 접하고 느낄 수 있도록 유념하여 불사를 진행하겠습니다.
흥 륜 사에 조상님을 모신 신 도 일 동 합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