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여러 나라가 그러하듯 추모시설은 도시의 미관을 살리면서 공간 활용을 겸한 녹지공원으로 평온한 마음으로 참배 할 수 있는 장소로서 필요한 편의시설과 주거공간과 가까운 거리에 주민의 휴식공간으로서 일상생활 속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런 현황은 가까운 일본에서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에서는 매장을 억제하고 화장을 장려하고 추모시설(납골시설)의 수요가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안치시설에 대한 세부적 인프라가 이루뤄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런 실정을 고려하여,흥륜사의 ''지장전''은 올바른 추모(장사)문화로 의식 전환하는데 큰 매개체 역할을 하였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