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있지도 않은 일이라뇨?
재대로 알고 지금 말씀하시는 겁니까?
김종옥씨
여기 와서 신도생활 하기전부터 저는 이동네 살고있는 주민입니다.
한국유리 건물 옆에 조그만 암자가 있을때부터 청량산을
놀이터삼아 왔다갔다한 사람입니다.
그런데 한국유리 건물옆에 있던 절이 한국유리 건물을 매입하면서
뒷쪽에 있는 나무 다깎고 짤라내고 옆으로 주차장 만든다고
있던 나무 없던 나무 다 뽑아서 길 넓혀놓고
이제와서 없는 일이라구요? 청량산을 사랑하신다구요?
아, 김종옥씨가 그 일이 있은 후에 절에 들어오셨나보네요?
잘 모르시면 가만히나 계시고
물어보세요 자세하게 알려드릴테니까,
주민들은 다 압니다.
아셨죠 김종옥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