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시립 납골당도 이미 다 차있습니다.
종교가 뭔가. 사실 저승, 즉 죽음을 두려워하고 죽음에 이르는 인간을 보듬으며 인류사랑을 실천하자고 만들어진 게 종교다. 그래서 죽음의 의식 역시 절이나 교회가 맡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이다. 유럽에서는 오래전부터 교회와 성당의 바닥에 시신을 매장하거나 유골을 보관하는 게 관습이었다는 사실도 중요하다. 종교 지도자들이 나서서 이 문제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여줬으면 좋겠다.
종교를 그렇게 비난하면
마음이 편합니까.
종교단체에선 부를 축적하지 않습니다.
모두가 종교를 위해 쓰거나 사회에 환원합니다.
말 한마디 한마디 책임을 져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