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수 님께 올립니다.
주장하시는 경우가 옳지 않으십니다.
청량산을 사랑하는 것이야 참으로 좋은 일이지요.
그런데 진실이라면서 편리하게도 갔다 부치십니다.
그러시다면 청량산 자락에 장례식장들이 들어설 때는
왜 그냥 두고만 보시고 방치 하셨습니까?
그때는 청량산을 사랑하지 않아서 입니까?
흥륜사가 아니라서 그렇게 넓은 마음을 가지셨나요?
청량산 중턱에 무허가로 산을 파고 누가 집을 짓습니까?
흥륜사 지장전은 청량산과는 전혀 무관하므로
할아버지는 남의 사찰 경내의 일을 간섭하려 듭니다.
깊은 밤 편안히 주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