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 청학동 559번지 일대 야산 함박중학교 옆 약 4천여 평가량의 면적에 자생하는 나무들 약 천여그루 이상이 죽어가고 있다. 소나무, 밤나무, 아카시아등이 드릴에 의한 구멍이 나무의 여러 군대 뚫려 있었고 그 나무들 모두는 말라 죽어가고 있다. 올 5~6월경부터 나무가 죽어 가고 있어다는 지역주민 K씨의 증언이다.
이 나무들은 교묘하게 도로에서는 보이지 않는다. 도로주변 나무는 구멍이 뚫려 있지 않다. 도로주변은 쉽게 들통이 날 것 같아 30여 미터 안쪽에 약 4천여 평의 공간에 나무들이 그 대상이 되었던것 같다. 이 나무가 죽어가고 있는 모습은 아파트 고층에서나 볼 수 있다. 마치 단풍이 들어가는 가을 풍경같았고 푸르른 7월의 나무의 모습으로서는 비참하기 짝이없는 모습니다. 인간의 이기주의가 만들어 놓은 모습이 흉물이 되어 보여 지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