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수막과 욕으로 헌법이 바뀌지는 안는다.
요즘 흥륜사 지장납골당 불사를 반대하고 큰스님을
고 야단들이었습니다.
그러자 큰스님께서
“ 처음 현수막이 걸릴 때는 나도 그 같은 생각을
가졌었다. 그러나 돌려 생가하면 오히려 고마운
일이니 그냥 두어라!
경인방송이 나가고, 현수막이 사방에 나붙으면서
“그러나 큰스님을 그렇게 욕을 하는 되도요?”
“욕을 잘하는 사람은 욕을 실큰 하고나면 마음이
편안해진단다.“
“그렇게 태평하게 생각하시다가 혹 일이라도 잘못
되면 어떻게 하시려구요.?“
“법은 만민에 평등하고 국민은 누구나 법의 혜택
을 받을 권리가 있다.
법이 허가하고 국가가 권장하는 정당한 일인데
대지를 달구던 무더위도 이제 자취를 감추고 어느
듯 서늘한 초가을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반대를 하며 남을 미워하는 열기를 쓰러 내리시고
천고마비의 결실의 계절을 함께 누리게 되길 기원
해 봅니다.
양 승 이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