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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묘문화가 변해야 한다

  • 작성자
    임종권
    작성일
    2007년 9월 2일
    조회수
    1021
  • 첨부파일







 








           


          장묘문화 변해야 한다


          장묘문화가 변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 그러면서


          매장위주에서 화장 중심으로 한 장묘문화 권장이


          확산되고 있다.


           


          정부도 화장을 장려하기 위해 본격 나섰다.


           정부는 각 지방자치단체들이 화장장 및 납골시설을


          현대화할 수 있도록 사업비 지원에 적극 나섰다.


           


          무연고 분묘로 되어 있는 마을단위 공동묘지에 대한


          재정비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매년 여의도 넓이


          만큼의 무덤이 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납골문화를 장려하는 이유는 자명하다. 


           


           역사적으로 장례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었다.


          첫째, 땅이나 굴속에 묻는 매장이다. 지금까지도


          광범위하게 전해지고 있다. 둘째, 불에 태우는


          방법이다. 전염병 등으로 사망한 사람이나 전쟁


          터에서 다수의 시신을 위생적으로 처리하는데


          많이 이용됐다. 도량이 넓은 승려를 대상으로


          하기도 한다.


           


           셋째, 고원지대 등에서 시신을 독수리들이


          뜯어먹도록 하는 조장이다. 천장이라고도 한다.


          얼음으로 뒤덮인 극지방이나 티베트 등지에서


          지금도 행해진다. 넷째, 시신을 관에 넣고 깎아


          지른 절벽이나 바람이 강하게 부는 암벽 등에


          걸쳐놓는 풍장이다. 다섯째, 흐르는 강물에


          시신을 처리하는 수장이다.


           


           여섯째, 고대 이집트에서 수 천 년 동안 행해


          졌던 미라이다.


          일곱째, 시신이 썩지 않고 생전의 모습과 동일


          하게 처리하는 엠바밍(embalming)이다. 시신을


          영구적으로 보존하는 기술이다. 이 방법으로


          보존된 사자들은 레닌, 스탈린, 마오쩌둥,


          김일성 등 8명으로 알려졌다. 여덟째 냉동법이다.


           


          미라나 엠바밍과 비슷한 의미를 갖고 있다.


          그러나 만드는 방법은 전혀 다르다.


           이런 각종 장례방법들도 세상이 변하면서


          조금씩 변하고 있다. 장례에 대한 인식이 변하기


          때문이다. 


           장묘문화는 시대의 변화에 맞게 변해야 한다.


          특히 묘지 난은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심각한


          사회문제이다. 장묘문화를 시급히 개선해야 한다


          는 점은 누구나 공감한다.


           무덤은 몇 년이 지나면 후손들에게 부담이 된다.


           2대만 지나도 묘지를 돌보기가 쉽지 않다.


          3대가 지나면 관심이 없어지고 땅만 차지하기


          일쑤다. 따라서 화장한 후 납골시설에 안치하는


          새로운 장묘문화를 뿌리내려야 한다. 


           


           매장주의를 선호하는 것은 오랜 전통과 인습


           때문이다. 그러나 이제는 사회적 체면과 명당


          자리에 집착하는 풍수사상은 버려야 한다. 장례


          제도에 대한 국민적 의식이 변해야 할 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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