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청 교통 행정과 윤승환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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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김숙정
- 작성일
- 2015년 11월 8일
- 조회수
- 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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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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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말 가족 모임을 하던 중 어머니께서 해주신 이야기를 듣고 감사한 마음에 이글을 올립니다.
지난 11월 4일 오후 4시경 장을 본 후 자전거를 타고 귀가하시던 어머니께서 송도 제1교에서 넘어져 자전거와 짐 박스가 훼손되어 난감해 하셨다고 합니다. 마침 지나가시던 분께서 다친 곳은 없는지 물어보시며 안정을 시키신 후 한참동안 훼손된 박스와 짐을 정리하여 자전거에 실어 주셨다고 합니다. 또한 놀라신 어머니께서 걱정 되셨는지 길 건너편까지 모셔다 드리겠다고 하셨으나 어머니께서 머뭇거리시자 “연수구청 교통과에 근무하는 공무원이니 걱정 말고 도움을 받으셔도 됩니다.” 라고 말씀하셨다고 합니다. 어머니께서 고마운 마음에 성함을 여쭤보니 윤승환씨 라고 말씀을 해주셨다고 들었습니다. 걱정되셨는지 어머니께서 자전거를 끌고 오시며 뒤를 돌아보니 계속 뒤를 돌아보시며 확인을 하셨다고 합니다.
그날 바람도 불고 날씨도 쌀쌀하였다고 하는데 그냥 지나칠 수 있음에도 이렇게 마음을 다해 큰 도움을 주셔서 정말 고맙고 감사드립니다.
며느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