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 불자공무원들과 재가불자님들께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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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최향숙
- 작성일
- 2015년 11월 26일
- 조회수
- 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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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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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 불교가 들어온 지는 1,700여 년 전으로 현존하는 사찰인 강화 전등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종교적 특성상 조용한 암묵 속에 그 명맥을 이어왔습니다.
그럼에도 그동안 60만 인천재가불자(재가불자-출가하지 않은 세속에 사는 불교 신도)들의 수행적 자료와 정신적 가치를 높이 여겨 부처님 법을 홍포하고 수행 점검, 바른 불교를 알아가는 과정이 우리 재가불자들 자체적으로는 미미한 것이 현실입니다.
인천은 결코 그 숫자에 있어 뒤지지 않는 수많은 불자들이 있음에도 불교의 발전이 더디고 한편으로는 그동안 몸에 밴 습으로 기복을 추구하는 종교로 인식되어 왔습니다.
이제 인천재가불자에서는 바른 수행과 올바른 정법을 함께 공부하고 토론하고 수행을 함께 할 적극적인 불자를 찾고 있습니다. 제물포역 근방에 재가불자라면 누구나 방문할 수 있고 수행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막연하게 갖고 있던 불교에 대한 지식에서 한발 더 나아가 인도에서 수행정진하신 스님과 더불어 시원한 청량수와도 같은 거침없는 불교적 사실들과 절대 고요 속에서 자신을 닦고 수행하여 그 수행의 결과를 직접 간접으로 점검할 수 있는 모든 과정을 함께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연수구청 불자공무원들의 참여는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작은 인연으로 시작해 수미산을 향해 자신을 다듬어 갈 수 있는 기회입니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수행할 수 있는 고마운 공간을 재가불자에서 마련했으니 잠시 방문하셔서 잠시 쉬어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문의 010-5331-2266 제물포역근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