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중학교 개교76주년 개교기념 미사 및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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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조성분
- 작성일
- 2016년 5월 26일
- 조회수
- 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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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주년 박문의 등대 찬란히 반짝이는 빛을 발하다.
박문중학교(교장 박원희)는 새로운 터전인 송도로 이전하여 2016년에 완성학급을 이루면서 개교76주년을 맞이하였다. 746명의 학생과 49명의 교직원 그리고 학부모, 학교재단 등 교육 가족이 한마음이 되어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 창의공감교육, 모두에게 따뜻한 복지, 공정하고 투명한 교육행정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노력을 하고 있다. 지난 5월18일 개교 76주년을 맞이하여 본교의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모든 분들의 축복에 감사드리는 개교 기념 미사와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 미사는 유승학(마티아) 신부님의 집전으로 진행되었으며 가톨릭에서 세례를 받고 현재 신자 생활을 하고 있는 가정의 학생들이 성체를 모실 수 있도록 고해성사를 하였다. 이번 기념식은 Maria’s Day를 맞아 몇몇 대표 학생들과 학부모 대표가 촛불을 켜고 성모님께 보내는 편지를 낭독하는 등 감동적인 시간들이 계속 되었다. 그리고 각각 부모님과 자녀에게 보내는 가슴 따뜻한 편지를 낭송해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학생들의 눈물 어린 편지에 학부모님들도 눈시울을 적시는 동안 학교는 전교생 모두 같은 마음이 서로의 마음속에 있음을 알았다. 이외에도 학년별 모범학생들에게 장학증서 전달이 이루어졌으며 각종 교내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을 시상하고 근속교사를 표창하는 순서도 마련되었다. 교가 중에 나와 있는 ‘피와 땀을 흘려 세운 박문의 등대’처럼 바다 근처 송도로 이전하여 새롭게 만든 등대에서 발산하는 ‘찬란히 반짝이는 빛’으로 미래를 밝히기를 바라면서 개교75주년을 기념하고 송도 이전을 기점으로 하는 새 역사를 시작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