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박물관 컴팩스마트시티가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수요다과회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2017년도는 ‘인천사람의 소울푸드’로 꾸며집니다.
‘소울푸드(soul food)’란 미국 남부 흑인들이 노예제도 하에서 만들어낸
음식입니다.
저렴하고 서민적이지만, 고향의 정서와 향취를 느낄 수 있는 음식을 일컫습니다.
인천에서는 개항 이후 최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음식이 태어나고, 옮겨오고,
자라났습니다.
마치 우리 인천 사람의 모습을 닮은 듯합니다.
어떤 사람들이 어떤 음식을 먹으며 어떤 시름을 털었기에 여전히 가슴에
그 음식을 품고 살아갈까요?
소울푸드 한 그릇에 담긴 인천과 인천사람에 대하여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386세대의 국민간식, 쫄면!
1970년대 후반의 중고등학생들은 시험이 끝났을 때, 친구들과 한데 모여 놀 때,
때로 이성과 만남을 가지고 싶을 때
매콤새콤하고 쫄깃한 쫄면을 떠올렸습니다.
쫄면의 탄생지라는 제면소 ''''광신제면''''은 그대로 있는데,동인천의 그 분식점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요?
8월 수요다과회에서 굿모닝인천의 유동현 편집장과 함께 그때 그 시절을
공유해주세요.
* 일 시 : 2017년 8월 31일(수) 오후 7시~8시 30분
* 주 제 : 광신제면의 쫄면
* 장 소 : 컴팩스마트시티 3층 세미나실
* 대 상 : 20세이상 성인 30명
* 수강료 : 무료
* 신청기간 : 8월 21(월) ~ 28일(월)
* 신청방법 : 컴팩스마트시티 홈페이지 선착순 접수
(http:compact.incheon.go.kr)마감시 대기자 5명 전화접수
* 문 의 : 032-850-6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