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8. 30.일 연수사거리 한양아파트 쪽에서 저의 아들이 갑자기 길가에 쓰러져 걸을 수 없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이때 저는 지방에 저의 처는 전화를 받을 수 없는 상태이었습니다.
아이는 혼자 택시를 타지도 못하는 상태에서 지나가시던 행인분이 제가 가까운 지인에게 부탁하여 아이를 데리러 갈때 까지 현장에서 지켜주시고 아이와 저를 안심시켜 주시었습니다.
이분께 아이의 전화로 감사하다고 인사를 하였지만, 그분께서는 다행이라고 하시면 자리를 떠나시었습니다.
자식을 키우는 부모입장에서 그 이상의 감사를 드리고 싶지만, 달리 방법이 없어 이곳에 혹시나 그 남성분이 방문하시어 글을 읽으신다면, 이 글을 통하여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더불어, 연수구청에서 8.30.일 오후 1시 30분에서 2시까지 이곳에 아이를 지켜주신 분을 아시는 분이 있다면 아이의 부모들이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머리숙여 인사를 드린다고 전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