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필리핀 해외여행시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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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보건소
- 작성일
- 2005년 2월 2일
- 조회수
- 6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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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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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가 중국과 필리핀의 일부 지역에서 수막구균성수막염이 유행하고 있다며 여행자의 감염 예방을 당부하였으며,
2월 1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중국의 안휘, 허난, 허베이, 장쑤, 쓰촨 성, 필리핀의 바기오(Baguio) 시가 수막구균성수막염에 유행지역으로 분류됐다
□ 뇌막염 특징 및 증상
○ 뇌막염은 중요하고 심각한 감염으로, 뇌와 척수를 둘러싸는 막의 염증으로 인해 목이 뻣뻣해지고 움직일때 목에 통증을 느끼며 척수액에서 염증반응의 소견을 보이며, 그 원인으로는 세균, 바이러스, 진균, 결핵균, 크립토코크스등이 있다.
○ 임상증상은 발열, 두통, 경부 강직, 경부 동통, 오심, 구토, 광선 기피증, 과민증이며, 예방접종으로는 Nesseria meningitidis vaccine이 있으며, 이 vaccine은 group A, C, Y, W-135가 유행하거나, 유행지역을 여행하려는 사람에게 적응이 될 수 있지만, 합병증이 청력장애, 만성 경련질환, 수두증, 발달장애가 있으므로 될 수 있으면, 중국유행지역으로의 여행을 자제해야 될 것으로 사료됨.
□ 예방사항 및 대책
○ 이 지역 여행자는 "외출 후 손 씻기, 양치질하기 등 감기 예방 조치를 강화하고 여행 도중에 기침 가래 증상이 있는 사람과 밀접한 접촉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
○ 이와함께 국제공항·항만 검역소에서 위험지역 여행 후 귀국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SARS, 조류인플루엔자 및 수막구균성수막염 환자의 조기 발견을 위한 발열감시 를 강화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