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 청학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2일 용담근린공원에서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들이 직접 기획 단계부터 실행까지 참여한 ‘2024 청학동 온 마을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구립 관악단의 축하 공연과 함께 주민총회를 진행해 감사보고, 분과별 사업 보고, 주민자치회 및 주민자치센터 운영 설문조사 결과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또 제2회 청학가요제와 ▲국가별 음식 부스, ▲나만의 손수건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저어새 팔찌 만들기 등의 체험부스를 운영해 주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청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장희경·이진희)는 이날 신복지 취약계층 발굴캠페인과 홍보부스를 운영해 주민들에게 ▲신복지 취약계층 발굴, ▲연수야 도와줘 톡톡 카카오톡 채널가입, ▲청학의 1004되기, ▲착한 가게 등을 다양한 복지사업을 홍보했다.
축제에 참여한 한 주민들은 다양한 음식체험을 통해 이민자들의 삶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며 앞으로도 외국인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송상화 주민자치회장은 “많은 주민과 관계자들의 관심과 성원 속에서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어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주민자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