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옥련2동 주민자치회(회장 박철희)에 지난 11일 자매결연지인 충남 홍성군 결성면 주민자치회원 19명이 방문해 주민자치회간 교류 확대를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옥련2동과 결성면 주민자치회는 2023년 6월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축제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향후에도 주민자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연수구를 방문한 결성면 주민자치회는 송도국제도시와 월미도를 중심으로 인천의 주요 관광지와 개발 현장을 둘러보며 인천의 글로벌 도시로서의 발전상을 살펴보고 지역 특색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만남으로 특화프로그램 발굴 및 공유, 문화·체육, 복지·경제 등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류와 협력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우호협력 관계를 강화했다.
박철희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방문은 양 주민자치회의 경험을 나누고 서로의 발전을 도모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의 활발한 교류로 만족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는 상생의 기반을 더욱 견고히 다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