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동춘2동 주민자치회(회장 박세환)는 10월 경로의 달을 맞이해 지난 8일 ‘동이네 행복배달부’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7곳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떡과 과일, 잡채와 직접 만든 반찬을 전달했다.
회원들은 이날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준비한 음식을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여쭙는 등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경로당 어르신은 찾아와 말동무도 해주고 맛있는 음식들을 챙겨주니 고맙다며 따뜻한 마음 덕분에 오랜만에 기운이 난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주민자치회는 오는 11월 김장 김치를 회원들이 직접 담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추운 겨울을 이겨낼 수 있도록 겨울나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박세환 주민자치회장은 “어르신들의 지역사회에 이바지한 공로를 기억하고 작은 정성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