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동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전원경·김영수)는 지난 4일 한국가스공사 인천본부와 함께 하는 소외계층 반찬나눔 후원사업으로 지역 내 소외계층 25가구에 3만 원 상당의 즉석식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올해 6번째 나눔행사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을 직접 방문해 김, 설탕, 소금, 참치, 미역국, 참치죽, 전복죽 세트 7종으로 구성된 식품 꾸러미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김영수 협의체 위원장은 결식 우려가 있는 가구에 필요한 식품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살피고 지원하는 일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원경 동춘1동장은 “변함없이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에 감사드린다.”라며 “사회적 고립과 단절 등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복지안전망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