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 21일 제16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SSG랜더스필드에서 인천광역시와 공동으로 치매극복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치매극복의 날은 ’95년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 알츠하이머협회(ADI)와 함께 가족과 사회의 치매환자 돌봄문제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전 세계적으로 지정한 날이다.
이날 행사에서 연수구는 ‘보석 퍼즐 맞추기 이벤트’를 실시해 가정 내에서 자연스럽게 치매 예방 분위기를 조성하는 방법을 홍보하고,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를 생활화하도록 ‘워크온(Walkon)앱’을 활용한 10만 보 걷기 챌린지를 진행했다.
연수구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100세 시대를 건강하고 활기차게 맞이하려면 사회전체가 치매극복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야 하며, 치매 예방과 관리를 위해 힘쓰는 문화가 정착되어 치매친화 안심도시 연수구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연수구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조기검진 ▲치매인식개선 ▲치매예방관리 ▲인지건강 프로그램 ▲경증 치매환자 대상 쉼터 프로그램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조호물품 제공 ▲치매환자 가족을 위한 치매가족 지원사업 등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