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옥련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윤치상, 민간위원장 박인규)는 지난 23일 옥련 문화의 거리(한진로38번길) 일대에서 개최한 옥련2동 주민총회와 옥련문화한마당에서 부스를 운영하며 2023년 동 특화사업 홍보와 어려운 이웃 발굴을 위한 활동을 실시했다.
옥련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3년 15개의 동 특화사업을 계획해 운영 중이며 그 중 대표적으로는 연수마을 나눔 냉장고 사업과 행복 나눔 집들이 사업, 취약계층 재래시장 장보기 지원사업, 복지사각지대 제로 사업 등이 있다.
또한 내년 2024년 동 특화사업을 계획하기 전 이번 주민총회 부스에서 주민들에게 복지사업과 관련하여 의견을 묻는 자리를 마련하여 의견을 취합하였다.
주민들은 장애인을 위한 복지사업에 수요가 가장 많았으며, 현재 운영 중인 사업에 대체로 만족하며 나눔 냉장고 사업과 희망 텃밭 사업에 가장 관심을 많이 보였다.
또한 복지사각지대 가구 발굴을 위해 주민들에게 홍보와 지원 관련 상담도 진행했으며, 이웃돕기 모금 활동을 통해 약 10만 9천 원의 기부금이 모금됐다.
이 밖에도 위원들의 재능 기부활동으로 진행된 풍선아트 체험이 어린아이들에게 인기가 높았다.
옥련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자발적인 활동으로 성황리에 부스 운영을 마쳤다.”라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관심이 있는 주민들은 동 맞춤형복지팀 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문의 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