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에 따르면 인천세계도시축전 기간중 각종 행사 및 대규모 국제회의 참석을 위해 관내 숙박업소에 머무는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매일 발열체크를 실시하며 신종인플루엔자 의심환자 발생시 격리조치 등의 신속한 감염예방을 위해 총 8개조 16명으로 구성된 발열감시반이 해당 숙박업소에 상주하고 있다.
특히 보건소 발열감시반은 지난달 26일 인천세계합창단에 참석차 방문한 인도네시아 44명, 러시아 26명, 미국 28명, 독일 5명 총 103명의 외국인을 대상으로 신속한 발열감시를 실시하여 이중 인도네시아인 6명의 신종인플루엔자 의심환자가 발생해 이들의 검체를 채취하여 인천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한 결과 음성판정을 받았다.
한편 연수구보건소는 관내 숙박업소에 대한 발열감시를 강화와 함께 가을철로 접어들면서 신종인플루엔자 대유행에 대비한 대책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 자료제공 : 연수구보건소 ☎ 810-78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