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각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중인 프로그램의 수강생들에게 평소 배우고 습득한 실력을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지역주민들의 화합과 참여의 장을 마련하여 주민자치센터 활성화 및 지역공동체 형성에 기여코자 마련된 것이다.
이날 경연대회에는 각동 주민자치센터에 총 11개 팀이 출전하여 밸리댄스, 새천년건강체조&요가, 어린이힙합, 댄스스포츠, 노래자랑, 에어로빅, 한국무용, 드럼밴드 등 그동안 갈고 닦은 다양한 솜씨들을 발표했으며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발표내용과 작품성, 창작성, 관객호응도, 무대매너, 노력도 등을 심사기준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이날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은 연수1동의 ‘새천년건강체조&요가’, 우수상에는 옥련1동 ‘부채춤’, 장려상은 연수2동의 ‘드럼밴드공연’과 인기상에는 동춘2동의 ‘어린이힙합’이 각각 차지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YMCA 인천여성문화회관 ‘춤사랑’ 동아리의 부채춤 및 연수구노인복지회관 늘푸른합창단의 축하공연과 함께 지난해 최우수상 수상팀인 옥련1동에서 찬조출연 ‘한국무용’을 선보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구 관계자는 “이날 우리센터 자랑 경연대회를 통해 참가자들 모두가 보다 더 보람 있는 즐거운 시간을 갖고 생활의 활력소가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각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되는 프로그램이 보다 다양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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